안국약품, 성장성 대비 저평가…'매수'-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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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2일 안국약품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현욱 연구원은 "안국약품은 2006년부터 약 3년간 진해거담제인 '푸로스판'에 편중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고, 개량신약을 잇따라 출시해 지난해 30%가 넘는 매출성장률과 17%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및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안국약품의 상반기 매울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와 7.7% 증가한 516억원과 98억원에 달했을 것"이라며 "이는 푸로스판과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 등 대표 전문의약품의 탄탄한 매출과 지난해 7월 출시한 비마약성 기침약인 '애니코프'의 본격적인 판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국약품의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1115억원, 25.4% 늘어난 2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욱 연구원은 "안국약품은 2006년부터 약 3년간 진해거담제인 '푸로스판'에 편중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고, 개량신약을 잇따라 출시해 지난해 30%가 넘는 매출성장률과 17%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및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안국약품의 상반기 매울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와 7.7% 증가한 516억원과 98억원에 달했을 것"이라며 "이는 푸로스판과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 등 대표 전문의약품의 탄탄한 매출과 지난해 7월 출시한 비마약성 기침약인 '애니코프'의 본격적인 판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국약품의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1115억원, 25.4% 늘어난 2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