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수주 갈증 해소돼야"-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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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두산중공업 주가의 최대관건은 연간 수주목표 달성에 대한 가시성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옥효원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대형 발전프로젝트의 주요기자재에 대한 탁월한 제작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안정적인 수주와 수익성을 확보한 글로벌 턴키 발전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과도기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주기기와 인도 석탄화력발전 주기기 프로젝트들이 연초에 알려진 이후 수주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옥 연구원은 "최근까지 수주 기대감이 높았던 라빅프로젝트의 재입찰 소식이 두산중공업에 부정적인 이슈였다"며 "두산중공업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수주증가가 동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옥효원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대형 발전프로젝트의 주요기자재에 대한 탁월한 제작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안정적인 수주와 수익성을 확보한 글로벌 턴키 발전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과도기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주기기와 인도 석탄화력발전 주기기 프로젝트들이 연초에 알려진 이후 수주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옥 연구원은 "최근까지 수주 기대감이 높았던 라빅프로젝트의 재입찰 소식이 두산중공업에 부정적인 이슈였다"며 "두산중공업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수주증가가 동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