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을 찾고 있는 쌍용차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대비 8.88% 떨어진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155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전날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르노-닛산그룹이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을 포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었다.

이날은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도의 마힌드라가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