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락한데다 금리 결정, 옵션만기 등 대내외 부담 요인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81% 떨어진 2576.22를 기록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이 1400원(2.24%) 내린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우리투자증권(-2.78%), 미래에셋증권(-2.19%), 현대증권(-2.48%) 등도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우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1~2%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