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낙폭 축소…470선 복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 장중 47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99%) 내린 470.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와 미국증시 급락,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맞물리며 지수는 47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을 점차 줄인 지수는 470선에 복귀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10위 종목 가운데 오르는 종목은 SK브로드밴드 뿐이다.
전날 급락장에서 꿋꿋한 상승세를 보였던 원자력 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이 2∼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본뱅크가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밀려났다. 기륭전자는 31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5개 등 1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등 70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99%) 내린 470.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와 미국증시 급락,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맞물리며 지수는 47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을 점차 줄인 지수는 470선에 복귀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10위 종목 가운데 오르는 종목은 SK브로드밴드 뿐이다.
전날 급락장에서 꿋꿋한 상승세를 보였던 원자력 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이 2∼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본뱅크가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밀려났다. 기륭전자는 31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5개 등 1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등 70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