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항공주, 약세…환율 12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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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까지 급등하면서 여행·항공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60원(3.01%) 떨어진 837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약세다. 대한항공도 2.30% 떨어진 7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여행주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 모두투어가 2.58%, 하나투어가 2.02% 떨어지고 있고, 레드캡투어와 세중나모여행도 각각 2.62%, 2.16% 내림세다.
116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해외여행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원·달러 환율은 최근 3일 연속으로 치솟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1.3% 넘게 오르며 119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60원(3.01%) 떨어진 837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약세다. 대한항공도 2.30% 떨어진 7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여행주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 모두투어가 2.58%, 하나투어가 2.02% 떨어지고 있고, 레드캡투어와 세중나모여행도 각각 2.62%, 2.16% 내림세다.
116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해외여행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원·달러 환율은 최근 3일 연속으로 치솟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1.3% 넘게 오르며 119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