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2010년 석유 수요 예측량 상향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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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는 11일(현지시각) 2010년, 2011년 세계 석유 수요 예측량을 상향 수정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IEA의 발표를 인용, "2010년 세계 하루 석유 수요량이 전년대비 180만 배럴 증가한 8660만 배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IEA의 7월 예측량보다 8만 배럴 상승한 수치다.
통신에 따르면 2011년 하루 수요량은 8790만 배럴로 전년보다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790만 배럴은 IEA가 지난 번 예측한 것보다 5만 배럴 늘어난 것이다.
한편 데이빗 파이페 IEA 석유산업 및 시장부문 책임자는 "시장에서 보이는 신호가 여러 가지"라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30% 정도 밑돌면 2011년 석유 수요 예상치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영국 로이터통신은 IEA의 발표를 인용, "2010년 세계 하루 석유 수요량이 전년대비 180만 배럴 증가한 8660만 배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IEA의 7월 예측량보다 8만 배럴 상승한 수치다.
통신에 따르면 2011년 하루 수요량은 8790만 배럴로 전년보다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790만 배럴은 IEA가 지난 번 예측한 것보다 5만 배럴 늘어난 것이다.
한편 데이빗 파이페 IEA 석유산업 및 시장부문 책임자는 "시장에서 보이는 신호가 여러 가지"라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30% 정도 밑돌면 2011년 석유 수요 예상치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