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국민 겁쟁이'에 등극했다.

공포영화 '폐가' 측이 실시한 '폐가 체험을 한다면 가장 먼저 도망갈 것 같은 '무한도전' 멤버는?' 설문에서 유재석이 압도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

평소 '무한도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작은 것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담력이 약하기로 유명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위로는 수다스러운 모습과 '사기꾼'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노홍철이 뽑혔다. 이어 박명수와 정준하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 모처에 귀신들린 실제 폐가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폐가'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극한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19일.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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