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65인치 3D L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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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로써 40인치에서 6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3D TV 제품군을 앞세워 북미 3D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65인치 풀HD 3D LED TV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시된 LED TV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이 TV는 입체영상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한층 더 실감 나는 3D 영상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초의 3D 포터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3D AV(블루레이 플레이어ㆍ홈시어터)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3D 포터블 블루레이 플레이어(BD-C8000)는 10.3인치 화면에 풀HD 영상을 지원하고,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드림웍스가 제작한 '드래곤 길들이기' 등 다양한 3D 콘텐츠를 새로 확보해 올가을부터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존 레비 상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3D 라인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완벽한 3D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드림웍스, 아이맥스 등 콘텐츠 업계의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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