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주식,일본 관동사탕이 9만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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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동아원은 일본 거래업체인 관동사탕(Kanto Sugar)이 동아원의 주식 9만13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매입금액은 4억원 량이다.
관동사탕은 일본 제당업계 선두업체인 와다제당의 자회사로 1952년 창립된 이후 설탕류를 중심으로 한 식료품들을 유통·판매하고 있는 식품유통 전문업체다.동아원과는 1990년대 초반부터 ‘프리믹스’ 등의 제품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원은 이번 관동사탕의 동아원 주식 인수를 계기로 두 회사간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동아원 관계자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일본기업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프리믹스 부문이 2007년 이후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만큼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관동사탕은 일본 제당업계 선두업체인 와다제당의 자회사로 1952년 창립된 이후 설탕류를 중심으로 한 식료품들을 유통·판매하고 있는 식품유통 전문업체다.동아원과는 1990년대 초반부터 ‘프리믹스’ 등의 제품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원은 이번 관동사탕의 동아원 주식 인수를 계기로 두 회사간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동아원 관계자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일본기업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프리믹스 부문이 2007년 이후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만큼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