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010 임단협 교섭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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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노사가 '2010년 임단협 합의안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12일 GM대우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과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는 이날 부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을 갖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조인식에서 아카몬 사장은 "올해 임단협이 어떠한 조업 중단도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서로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생산적으로 협상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영호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는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합의된 사항들을 준수하고 이행할 때 쌓이는 것"이라며 "향후 노동조합은 내수시장 증대 등을 통한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 노사는 20차례에 걸친 단체협상 끝에 지난달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23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9.7%의 찬성률로 최종 승인을 얻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12일 GM대우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과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는 이날 부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을 갖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조인식에서 아카몬 사장은 "올해 임단협이 어떠한 조업 중단도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서로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생산적으로 협상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영호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는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합의된 사항들을 준수하고 이행할 때 쌓이는 것"이라며 "향후 노동조합은 내수시장 증대 등을 통한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 노사는 20차례에 걸친 단체협상 끝에 지난달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23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9.7%의 찬성률로 최종 승인을 얻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