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쿠첸이 가마솥 방식을 응용한 전기밥솥 ‘명품철정(모델명 WHA-LX 1000ID)’을 8월 중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무쇠 내솥을 채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동 내솥 밥솥보다 열효율성이 높아 쌀알이 고르게 익는다는 게 쿠첸측의 설명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벗겨짐 현상이 적고 쉽게 식지 않는 철의 특성으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이 제품은 ‘자동스팀보온’ 기능을 장착해 보온 시에 밥마름 현상을 막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취사 시에 생기는 물을 뚜껑의 분리형 스팀 커버에 저장해두었다가 밥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냄새가 나기 전에 골고루 분사해 보온 중인 밥이 딱딱하게 굳거나 냄새가 나는 것을 막는 방식이다.가격은 47만9000원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