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새 CEO에 대니얼 애커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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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대니얼 애커슨(61) 이사가 선임된다. 에드워드 휘태커 현 CEO는 다음 달 1일부로 사임한다.
13일 블룸버그통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니얼 애커슨 신임은 워싱턴 소재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정부에 의해 GM 이사로 임명됐다.
애커슨 신임은 지난해 GM에 입사하기 이전 XO 커뮤니케이션, 넥스텔 커뮤니케이션,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사 등을 두루 거쳤다.
현지에서는 애커슨 신임이 휘태커보다 7년 후배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장기간 회사를 책임질 인물로 내다보고 있다.
레베카 린들랜드 IHS 오토모티브 애널리스트는 "애커슨은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매우 좋은 사람"이라며 "그는 제조회사를 이끈 적은 없으나 재무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 있는 그 어떤 회사라도 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13일 블룸버그통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니얼 애커슨 신임은 워싱턴 소재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정부에 의해 GM 이사로 임명됐다.
애커슨 신임은 지난해 GM에 입사하기 이전 XO 커뮤니케이션, 넥스텔 커뮤니케이션,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사 등을 두루 거쳤다.
현지에서는 애커슨 신임이 휘태커보다 7년 후배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장기간 회사를 책임질 인물로 내다보고 있다.
레베카 린들랜드 IHS 오토모티브 애널리스트는 "애커슨은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매우 좋은 사람"이라며 "그는 제조회사를 이끈 적은 없으나 재무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 있는 그 어떤 회사라도 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