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폰 제치고 세계 3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가 미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을 제쳤다.
12일(현지시간) 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장에서 점유율 17.2%를 기록해 노키아의 심비안과 리서치인모션(림)의 블랙베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위 심비안은 점유율이 41.2%로 작년에 비해 10% 가까이 내려갔고 2위 블랙베리의 점유율도 19.0%에서 18.2%로 낮아졌다. 애플 아이폰 OS인 iOS는 14.2%의 점유율을 보여, 지난 해 13%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는 특히 미국에서 블랙베리와 아이폰을 모두 추월하며 스마트폰 OS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가트너는 “개방성을 무기로 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채택하면서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3억256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보다 50.5% 급증해 전체 휴대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12일(현지시간) 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장에서 점유율 17.2%를 기록해 노키아의 심비안과 리서치인모션(림)의 블랙베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위 심비안은 점유율이 41.2%로 작년에 비해 10% 가까이 내려갔고 2위 블랙베리의 점유율도 19.0%에서 18.2%로 낮아졌다. 애플 아이폰 OS인 iOS는 14.2%의 점유율을 보여, 지난 해 13%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는 특히 미국에서 블랙베리와 아이폰을 모두 추월하며 스마트폰 OS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가트너는 “개방성을 무기로 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채택하면서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3억256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보다 50.5% 급증해 전체 휴대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