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옵티머스Z(모델명: LG-SU950/KU9500)’ 스마트폰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에프엑스 f(x)멤버들이 지난 14일 테크노마트에서 제품 일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f(x)멤버인 빅토리아와 설리, 루나는 테크노마트 내 휴대폰 매장을 직접 방문해 판매사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옵티머스Z의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또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제품 포스터 및 전시용 제품에 사인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설리는 판매원을 대신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능수능란하게 제품을 설명하고, CF에서 공유와 함께 선보인 ‘드래그앤쉐이크(Drag&Shake)’ 기능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이달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Z는 1GHz 퀄컴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1버전(2.2업그레이드 예정)을 탑재하고 지상파 DMB, 5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등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2일까지 옵티머스Z 스마트폰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연출한 본인 사진과 함께 Z 미투데이 에 Z 스타일을 한 줄 댓글로 남기면 5명을 추첨, f(x)와 함께 Z 스타일 화보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옵티머스Z만의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능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