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2010년 상반기중 내수 1만4천953대, 수출 2만1천559대를 포함해 총 3만6,천512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판매가 18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9,293억원, 영업손실은 207억원으로 손실폭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이러한 실적 개선은 2009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판매회복 추세와 회생절차 과정에서의 구조조정과 대규모 채무 재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따른 것입니다. 7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증가 추세는 코란도 C의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하반기 손익 역시 판매물량 증가와 함께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임,단협 조기 타결 등 노사관계 선진화를 통한 안정된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경영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며 “현재 고객의 니즈 충족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 모델 출시와 함께 코란도 C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 역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