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급등부담 해소…"두번째 랠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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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 해소로 두번째 랠리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주가는 연초 대비 108% 상승했지만 최근 3개월 동안 횡보하며 전고점 대비 15%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가 급등에 대한 수급 부담이 해소됐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본격적 실적 성장과 내년 신규 장비의 사업 확대를 겨냥한 두번째 랠리를 펼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 8.8배, PBR 1.8배, EV/EBIDTA 5.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0% 무상증자 결정에 대해서는 펀더멘털과는 무관하지만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13일 1주당 신주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에프에이측은 올해 연간 수주 금액을 7000억원으로 올려잡았는데 하반기 중국 LCD라인, 원판 글라스, 대면적 AMOLED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48% 증가한 66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7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주가는 연초 대비 108% 상승했지만 최근 3개월 동안 횡보하며 전고점 대비 15%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가 급등에 대한 수급 부담이 해소됐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본격적 실적 성장과 내년 신규 장비의 사업 확대를 겨냥한 두번째 랠리를 펼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 8.8배, PBR 1.8배, EV/EBIDTA 5.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0% 무상증자 결정에 대해서는 펀더멘털과는 무관하지만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13일 1주당 신주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에프에이측은 올해 연간 수주 금액을 7000억원으로 올려잡았는데 하반기 중국 LCD라인, 원판 글라스, 대면적 AMOLED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48% 증가한 66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7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