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하반기 방산 매출 급증할 듯"-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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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S&T대우에 대해 올 하반기 방산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남경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T대우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9억원과 132억원으로 기대에 부합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방산 부문의 매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반기 100억원에 불과했던 순수 방산매출액이 하반기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방산 매출 증가로 인해 3,4분기 S&T대우의 전체 매출액은 각각 18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남 연구원은 "현재 GM과 구동모터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 협상이 타결될 경우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해외에서 방산 부품을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S&T대우에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남경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T대우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9억원과 132억원으로 기대에 부합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방산 부문의 매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반기 100억원에 불과했던 순수 방산매출액이 하반기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방산 매출 증가로 인해 3,4분기 S&T대우의 전체 매출액은 각각 18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남 연구원은 "현재 GM과 구동모터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 협상이 타결될 경우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해외에서 방산 부품을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S&T대우에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