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반등하지만 박스권으로 회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증시가 추가적으로 반등할 수 있지만, 기존 박스권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는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보다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발표될 경기지표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증시는 경기논쟁이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보인다는 것. 그렇지만 글로벌 유동성이 건재하고 이미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주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주 발표될 제조업지수나 경기선행지수 등의 결과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회복세 둔화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이 팀장은 내다봤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오를 때에는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긴 흐름에서 IT와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고, 소재주나 원자재 관련주에 대해서는 달러 움직임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을 권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는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보다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발표될 경기지표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증시는 경기논쟁이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보인다는 것. 그렇지만 글로벌 유동성이 건재하고 이미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주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주 발표될 제조업지수나 경기선행지수 등의 결과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회복세 둔화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이 팀장은 내다봤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오를 때에는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긴 흐름에서 IT와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고, 소재주나 원자재 관련주에 대해서는 달러 움직임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을 권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