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내년에 3차 발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현재 비츠로시스가 전거래일 대비 275원(6.84%) 오른 4285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이엔지, 쎄트렉아이, 한양디지텍 등이 4~6%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비츠로테크도 3.15% 상승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3차 한·러 공동조사위원회(FRB)에서 나로호(KSLV-1)를 내년에 다시 발사키로 결정했다고 전일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