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회사 美 라이코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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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16일 자회사인 미국 라이코스를 와이브랜트에 3600만 달러(약 42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라이코스는 검색에 기반을 둔 사이트로 미국 내에서 검색과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월간 평균 2억160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14일 매각 조건을 포함한 양수도 계약서에 조인함으로써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각 대상은 라이코스의 웹사이트를 비롯해 검색, 게임(게임스빌), 엔젤파이어, 트라이포드 등 라이코스의 모든 소유권이다.
지난 2009년 라이코스 사업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그간 해외사업 부문의 비용 손실을 줄이는데 노력해 온 다음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검색,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 SNS 등 핵심사업과 신성장동력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년간의 라이코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의 핵심사업과 보다 효율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도 새롭게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라이코스는 검색에 기반을 둔 사이트로 미국 내에서 검색과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월간 평균 2억160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14일 매각 조건을 포함한 양수도 계약서에 조인함으로써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각 대상은 라이코스의 웹사이트를 비롯해 검색, 게임(게임스빌), 엔젤파이어, 트라이포드 등 라이코스의 모든 소유권이다.
지난 2009년 라이코스 사업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그간 해외사업 부문의 비용 손실을 줄이는데 노력해 온 다음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검색,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 SNS 등 핵심사업과 신성장동력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년간의 라이코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의 핵심사업과 보다 효율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도 새롭게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