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가장 빨리 살 수 있는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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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폰스토어서…배송 아닌 매장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KT가 18일부터 아이폰4 사전예약을 시작함에 따라 이를 손꼽아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관련 까페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아이폰4 예약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 예약에 접속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 줄서기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보다 ‘어떻게 해야 아이폰4를 먼저 받아볼 수 있을 지’하는 것이다.
KT가 공식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기 전부터 이미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대리점 등에서 비공식적 예약 판매가 진행돼 왔고, 이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 소비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예약을 다시 해야 하는 지 기존에 접수한 대로 기다려야 하는 지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KT의 공식 예약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느 곳을 통해 하는 것이 나은 지 문의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KT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한 예약 접수가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비공식적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것은 안전하지 않다”면서 “확실한 것은 공식 예판일인 18일부터 폰스토어나 지정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폰스토어 예약은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데 이 시간에 문을 여는 대리점은 없지 않겠느냐”면서 “예약 순번대로 이루어지긴 하지만 온라인이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T는 한편 아이폰4 배송과 관련해서는 공식 출시일이 잡히는 대로 배송 스케줄도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표현명 KT사장은 "아이폰4를 9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발매 예정일은 다음 달로 기정사실화 돼 있다.
KT는 그러나 3GS 때와는 다르게 이번 아이폰4는 구매자들이 예약 시 직접 수령 매장을 지정하도록 만들어 제품을 각자 찾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3GS 경우에는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이었지만, 배송 지연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번에는 집 혹은 회사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소비자들이 수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KT가 18일부터 아이폰4 사전예약을 시작함에 따라 이를 손꼽아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관련 까페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아이폰4 예약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 예약에 접속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 줄서기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보다 ‘어떻게 해야 아이폰4를 먼저 받아볼 수 있을 지’하는 것이다.
KT가 공식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기 전부터 이미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대리점 등에서 비공식적 예약 판매가 진행돼 왔고, 이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 소비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예약을 다시 해야 하는 지 기존에 접수한 대로 기다려야 하는 지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KT의 공식 예약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느 곳을 통해 하는 것이 나은 지 문의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KT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한 예약 접수가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비공식적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것은 안전하지 않다”면서 “확실한 것은 공식 예판일인 18일부터 폰스토어나 지정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폰스토어 예약은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데 이 시간에 문을 여는 대리점은 없지 않겠느냐”면서 “예약 순번대로 이루어지긴 하지만 온라인이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T는 한편 아이폰4 배송과 관련해서는 공식 출시일이 잡히는 대로 배송 스케줄도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표현명 KT사장은 "아이폰4를 9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발매 예정일은 다음 달로 기정사실화 돼 있다.
KT는 그러나 3GS 때와는 다르게 이번 아이폰4는 구매자들이 예약 시 직접 수령 매장을 지정하도록 만들어 제품을 각자 찾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3GS 경우에는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이었지만, 배송 지연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번에는 집 혹은 회사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소비자들이 수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