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앤엘바이오, '정정공시' 여파에 연일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인 알앤엘바이오 주가가 지난주부터 적자를 대규모 흑자로 잘못 기재한 '정정공시' 여파로 연일 급락세다.
1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3.96% 떨어진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급락 중이며, 전 거래일(13일)에도 6%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을 '흑자'로 둔갑시켜 실적 부풀리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당국도 문제가 된 알앤엘바이오의 내부결산실적 조작 여부와 공시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분기에 달성했던 대규모 순이익이 뒤늦게 순손실로 정정되면서 부진한 영업실적을 가리기 위한 의도적실수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1분기 순이익이 129억9300만원에서 8600만원 순손실로 변경됐다고 지난 13일 정정공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3.96% 떨어진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급락 중이며, 전 거래일(13일)에도 6%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을 '흑자'로 둔갑시켜 실적 부풀리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당국도 문제가 된 알앤엘바이오의 내부결산실적 조작 여부와 공시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분기에 달성했던 대규모 순이익이 뒤늦게 순손실로 정정되면서 부진한 영업실적을 가리기 위한 의도적실수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1분기 순이익이 129억9300만원에서 8600만원 순손실로 변경됐다고 지난 13일 정정공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