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 방송사업자 발표를 앞우고 미디어 관련주인 디지틀조선과 ISPLUS 주가가 장중 동반 급등세다.

이들 주가는 장초반 전 거래일보다 2% 가량 하락하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오후 1시30분 현재 디지틀조선은 6.61%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 가까이 올라 25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ISPLUS도 7% 이상 뛰어 1920원에 거래가 형성하기도 했다. 이들 모두 사흘 연속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8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