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현대자산운용과 롯데월드 내의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와의 제휴로 '현대 키자니아 어린이 증권펀드'를 출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현대증권 측은 '현대 키자니아 어린이 증권펀드'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고 대형 밸류주와 중소형 밸류주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위험대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입고객에게는 '키자니아' 무료 입장권과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사 및 운용사 수익 일부는 어린이를 위한 기금 조성과 이를 통한 부가서비스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판매사 및 운용사 수익의 각 15%를 어린이를 위한 마케팅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적립액 규모에 따라 사은품 지급, '키자니아' 어린이 캠프개최 및 역사·경제캠프 참여 기회 제공 등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펀드 출시기념으로 '키자니아' 무료 입장권 및 할인권, 어린이 학용품 등을 주는 '우리아이 Dream Up 이벤트'를 오는 11월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펀드 가입 및 문의는 139개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