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하락…日은 'GDP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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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16일 대부분 하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3포인트(0.94%) 떨어진 9166.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본 내각부는 4~6월의 실질 GDP가 전기대비 0.1%(연율환산치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0.6%(2.4%) 증가를 훨씬 밑돈 것이다.
또 뉴욕증시가 지난 13일(현지시간)까지 4일 연속 하락해 국제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악재로 작용해, 주요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TDK는 3.83%, 소니는 3.33% 떨어졌다. 교세라도 2.09%, 혼다자동차도 2.01% 하락했다.
오전 11시11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7884.75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15% 하락한 21041.1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2621.05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32.18로 0.8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3포인트(0.94%) 떨어진 9166.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본 내각부는 4~6월의 실질 GDP가 전기대비 0.1%(연율환산치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0.6%(2.4%) 증가를 훨씬 밑돈 것이다.
또 뉴욕증시가 지난 13일(현지시간)까지 4일 연속 하락해 국제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악재로 작용해, 주요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TDK는 3.83%, 소니는 3.33% 떨어졌다. 교세라도 2.09%, 혼다자동차도 2.01% 하락했다.
오전 11시11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7884.75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15% 하락한 21041.1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상승한 2621.05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32.18로 0.8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