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스타 커플인 장동건, 고소영 부부와 정조국, 김성은 부부가 곧 태어날 2세를 위해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출산 예정일을 두 달여 앞두고 메디포스트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들이 가입한 제대혈 보관 상품은 기존 15~20년 보관 상품과는 다른 평생 보관형 `셀트리 노블레스`로 최근 출시돼 현재 약 100명 정도밖에 가입하지 않은 상품이다.

앞서 지난 월드컵기간 중 축구 국가대표 정성룡 선수가 메디포스트의 제대혈에 가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영표, 이을용, 이봉주 등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 박성웅·신은정 부부, 가수 윤도현, 개그맨 남희석, 지석진, 강성범 등이 제대혈을 보관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이를 분리, 검사 후 냉동 보관했다가 자녀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