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13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한 전파사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게 주인과 출근긴 시민 등 5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옯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층 건물 점포 12개와 길 건너편 3층 건물 유리창이 모두 파손됐으며, 지나가던 차량 2대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메인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폭발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