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 눈부신 실적 턴어라운드-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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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7일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반등)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다이아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억원, 5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돼 일진다이아몬드의 올해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의 적자부문이었던 초경합금 부문이 최근 흑자전환한 것을 반영해 올해 일진다이아몬드의 예상영업이익을 10.6% 올린 198억원으로 수정한다는 것이다.
그는 "초경합금 부문은 주 매출품목이 저마진 제품(초고압용 지지대)에서 고마진제품(인쇄 회로 기판 및 의료용 마이크로 드릴)으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진다이아몬드가 국내업체들의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설비 증설에 따른 핵심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가공·절단장치는 기존 장치에 비해 생산성이 2~3배 이상 높아 국내 업체들이 태양광, LED 설비 증설시 대부분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가공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일진다이아는 이에 맞춰 태양광, LED용 다이아몬드 소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다이아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억원, 5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돼 일진다이아몬드의 올해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의 적자부문이었던 초경합금 부문이 최근 흑자전환한 것을 반영해 올해 일진다이아몬드의 예상영업이익을 10.6% 올린 198억원으로 수정한다는 것이다.
그는 "초경합금 부문은 주 매출품목이 저마진 제품(초고압용 지지대)에서 고마진제품(인쇄 회로 기판 및 의료용 마이크로 드릴)으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진다이아몬드가 국내업체들의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설비 증설에 따른 핵심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가공·절단장치는 기존 장치에 비해 생산성이 2~3배 이상 높아 국내 업체들이 태양광, LED 설비 증설시 대부분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가공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일진다이아는 이에 맞춰 태양광, LED용 다이아몬드 소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