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내년 콘텐츠 판매 수익 예상-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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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CJ에 대해 내년부터 콘텐츠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CJ의 미디어와 엔터 부문의 자회사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수 증가에 따라 2011년부터 콘텐츠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는 유저들간의 콘텐츠 무상 공여가 가능했으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운영체계에서는 무상 공여가 불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콘텐츠의 가격이 대폭 낮아지는 대신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생명 보유지분도 투자매력으로 꼽혔다. 전 연구원은 "CJ의 시가총액에서 삼성생명 보유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삼성생명 할인율을 0%로 했을 때, 30%에 해당한다"며 "이는 삼성생명에 대한 대안투자 성격이 가장 높은 상장기업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CJ의 미디어와 엔터 부문의 자회사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수 증가에 따라 2011년부터 콘텐츠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는 유저들간의 콘텐츠 무상 공여가 가능했으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운영체계에서는 무상 공여가 불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콘텐츠의 가격이 대폭 낮아지는 대신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생명 보유지분도 투자매력으로 꼽혔다. 전 연구원은 "CJ의 시가총액에서 삼성생명 보유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삼성생명 할인율을 0%로 했을 때, 30%에 해당한다"며 "이는 삼성생명에 대한 대안투자 성격이 가장 높은 상장기업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