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두산메카텍을 흡수 합병한다.

두산건설은 17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두산메카텍과 1대 약 4.13의 비율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내달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상정한 뒤 오는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비상장사인 두산메카텍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901억원, 순손실 6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