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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청]대전시,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 내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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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8000만원 투입,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집중 육성


    대전시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커뮤니티비즈니스)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방식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대전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9일간 사업참여공동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여 유성구 세동 우리밀마을 등 6개 단체를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보고하였으며, 이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지는 대로 사업자 선정이 최종 확정된다.

    시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개 사업장 당 최대 7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리더양성을 위한 교육과 전문기관을 통한 경영컨설팅 및 판로개척, 사업 참여 마을환경 개선 등 안정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가 자립기반을 확립하여 풀뿌리형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대전시와 유성구가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온 ‘세동 우리밀마을 사업’의 경우 우리밀 농사, 밀제품 생산, 가양주 사업으로 ’09년 4,500만 원의 매출액, 농촌체험관광객의 증가, 마을 주거환경 개선 등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탈락한 사업 아이템 중에도 훌륭한 것이 많다”며 “향후 추가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탈락한 사업참여희망공동체에게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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