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제조업체 디비코는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디빅스 플레이어 '티빅스 슬림S1'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동시 출시한 이번 제품은 '원터치 하드디스크 착탈방식'을 적용해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한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웹리모트 기능을 지원하는 슬림S1은 저장된 파일 목록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화의 본래 화면 주사율인 23.976헤르츠(Hz)와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1.3 출력을 지원하며 802.11N 무선랜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24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