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반등…"中 철강업황 바닥 지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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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장중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포스코는 1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소폭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장 초반 48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지만 장중 2% 이상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장중 반등하며 소폭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중국 유통가격 반등을 감안하면 바오스틸이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되는 10~11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중국 철강유통가격이 7월 저점대비 5~9% 반등하고 중국 내 대형사들이 9월 가격을 동결 또는 소폭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국 철강업황은 바닥권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이 3분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 경우 국내 철강가격과 철강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포스코는 1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소폭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장 초반 48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지만 장중 2% 이상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장중 반등하며 소폭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중국 유통가격 반등을 감안하면 바오스틸이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되는 10~11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중국 철강유통가격이 7월 저점대비 5~9% 반등하고 중국 내 대형사들이 9월 가격을 동결 또는 소폭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국 철강업황은 바닥권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이 3분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 경우 국내 철강가격과 철강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