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정책 비판으로 전역 美 전사령관, 예일대 강단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정책을 비판했다가 자리에서 물러난 스탠리 매크리스털 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사진)이 내달부터 예일대 강단에 선다.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올 가을학기부터 예일대 잭슨 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원 과정의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고 폴리티코 등 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대학 측은 "이 강의는 국제관계학 석사생을 대상으로 세계화의 급격한 변화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안목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올 가을학기부터 예일대 잭슨 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원 과정의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고 폴리티코 등 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대학 측은 "이 강의는 국제관계학 석사생을 대상으로 세계화의 급격한 변화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안목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