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지메시' 지소연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녹화 내내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박지성 선수와 결혼하는 건 어떻겠냐는 질문에 지소연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저야 땡큐죠!"라는 돌발 발언으로 MC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소연은 박지성에게 수줍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속내를 보였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지소연 외에도 문소리, 김나래 선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7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