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 IHQ(대표이사 정훈탁)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업체 인스프리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IHQ 측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IHQ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동통신 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포함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부문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3스크린 홈 컨버전스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며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IHQ는 김수로, 박재범, 장혁 등 스타들의 콘텐츠와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공급키로 했으며 인스프리트는 사용자 등록부터 인증과 보안 과금 등 네트워크 솔루션을 포함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술·솔루션을 공급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