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색 · 증산뉴타운 내 증산5구역의 기준용적률이 현행 190%에서 210%로 높아진다. 서울시는 증산동 195 일대 증산5구역에 기준용적률 상향계획을 적용한 촉진계획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증산5구역의 상한용적률은 265%까지 높아졌다. 이에 따라 2016년까지 최대 30층 규모 28개동 1704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당초 계획보다 143채 늘어난 수치다. 추가된 143채는 모두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