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로스쿨 학생들이 홍콩에서 열린 모의 국제 중재 경연대회에서 하버드 로스쿨 팀을 이겼다.

17일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따르면 연세대 로스쿨 팀의 한승진 · 박동우 · 안미미씨 등은 지난주 홍콩대학에서 열린 모의 국제 중재 경연대회에 출전,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에서 하버드 로스쿨 팀을 이기고 전체 4위에 올랐다. 또 중앙대 로스쿨 팀은 서면 작성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우리나라 로스쿨 참가팀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