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중 87% 순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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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87% 이상이 순이익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639사 중 비교 가능한 565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492사(87.08%)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2.92%인 73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기업 비중은 전년의 75.39%에서 올 상반기에 87.08%로 증가했으며, 적자기업 비중은 24.6%에서 12.92%로 줄어들었다.
거래소는 "흑자를 지속한 상장사는 408사, 올해 흑자로 돌아선 기업수는 84사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639사 중 비교 가능한 565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492사(87.08%)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2.92%인 73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기업 비중은 전년의 75.39%에서 올 상반기에 87.08%로 증가했으며, 적자기업 비중은 24.6%에서 12.92%로 줄어들었다.
거래소는 "흑자를 지속한 상장사는 408사, 올해 흑자로 돌아선 기업수는 84사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