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 IT업종 순이익 증가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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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IT(정보기술)업종의 영업실적이 유독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중 분석이 가능한 811사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18.48%, 영업이익은 12.70%, 순이익은 4.74%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순이익이 반도체 업종의 매출 증가(54.86%)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만958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완성차 업체의 사상 최대 호황으로 인해 운송장비 부문의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전년보다 39.26%와 344.61% 늘어났다.
코스닥 분석대상 기업 중 흑자기업수는 559사(68.93%)였고, 적자기업수는 전체 중 31.07%에 해당하는 252사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중 분석이 가능한 811사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18.48%, 영업이익은 12.70%, 순이익은 4.74%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순이익이 반도체 업종의 매출 증가(54.86%)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만958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완성차 업체의 사상 최대 호황으로 인해 운송장비 부문의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전년보다 39.26%와 344.61% 늘어났다.
코스닥 분석대상 기업 중 흑자기업수는 559사(68.93%)였고, 적자기업수는 전체 중 31.07%에 해당하는 252사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