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가두점 중심으로 운영해 온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블랙야크’가 1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열고,본격적으로 백화점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하반기 6개 매장을 확보해 연내 50개의 백화점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현호 블랙야크 영업2부 부장은 “국내 유통 시장에서 백화점 입점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선호도,고급화를 의미한다”며 “롯데백화점 본점 개점을 기점으로 블랙야크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디자인을 내세워 정통 익스트림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