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더프라임' 분양가 3.3㎡당 20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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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더프라임'의 분양가가 확정됐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17일 동아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2060만~2800만원이다. 전용면적 38~60㎡ 규모(총 112채)의 3.3㎡당 분양가는 2060만원이다. 국민주택규모 상한선인 85㎡(25.7평 · 176채)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6만원으로 결정됐다.
7채가 공급되는 펜트하우스(244㎡) 분양가는 3.3㎡당 2798만원부터 시작된다. 중대형인 114~123㎡의 3.3㎡당 분양가가 2171만~2400만원 선이다. 총 559채가 공급되는 이 단지는 용산에서 올 들어 처음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시공사인 동아건설 관계자는 "인근 용산파크자이와 시티파크 시세가 3.3㎡당 2800만~3000만원 정도며 분양을 앞둔 용산의 다른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도 3.3㎡당 3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 난항 등을 감안, 분양가를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단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연 뒤 30일부터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일반청약 접수기간은 다음 달 1~3일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17일 동아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2060만~2800만원이다. 전용면적 38~60㎡ 규모(총 112채)의 3.3㎡당 분양가는 2060만원이다. 국민주택규모 상한선인 85㎡(25.7평 · 176채)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6만원으로 결정됐다.
7채가 공급되는 펜트하우스(244㎡) 분양가는 3.3㎡당 2798만원부터 시작된다. 중대형인 114~123㎡의 3.3㎡당 분양가가 2171만~2400만원 선이다. 총 559채가 공급되는 이 단지는 용산에서 올 들어 처음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시공사인 동아건설 관계자는 "인근 용산파크자이와 시티파크 시세가 3.3㎡당 2800만~3000만원 정도며 분양을 앞둔 용산의 다른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도 3.3㎡당 3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 난항 등을 감안, 분양가를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단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연 뒤 30일부터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일반청약 접수기간은 다음 달 1~3일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