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관리공단, 내년부터 전직원 연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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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연봉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근무 연수에 따라 지급되는 기존의 직급별 보수 체계가 폐지되고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이 차등화된다고 설명했다. 성과는 개인평가와 내부조직평가를 합산해 측정한 후 5등급으로 분류한다.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간 연봉 차이는 1~3급의 경우 최대 3.5배,4급 이하는 2배로 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3급 이상 간부 112명을 대상으로 성과 연봉제를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전 직원(993명)으로 확대한다. 또 6%에 불과한 성과급 비중을 22%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다른 공공기관의 성과 연봉 도입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공단은 근무 연수에 따라 지급되는 기존의 직급별 보수 체계가 폐지되고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이 차등화된다고 설명했다. 성과는 개인평가와 내부조직평가를 합산해 측정한 후 5등급으로 분류한다.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간 연봉 차이는 1~3급의 경우 최대 3.5배,4급 이하는 2배로 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3급 이상 간부 112명을 대상으로 성과 연봉제를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전 직원(993명)으로 확대한다. 또 6%에 불과한 성과급 비중을 22%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다른 공공기관의 성과 연봉 도입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