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외환은행은 일반 외화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제3차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된다.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 달러화,유로화,일본 엔화,영국 파운드화를 포함해 총 13개 통화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모집금액에 따라 0.1~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최종 모집금액이 100만달러 상당액 미만시 0.1%,300만달러 상당액 미만은 0.15%포인트,300만달러 상당액 이상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17일 현재 미국 달러로 외화예금에 가입하면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연 1.47%이기 때문에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연 1.57~1.6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