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폭우로 섬진강 범람해 70대 노인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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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섬진강이 범람, 70대 노인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에 섬진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 압록유원지가 범람하면서 모 가든에 있던 박모씨(70)가 고립됐다.
박씨는 가든 건물 2층 옥상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나 거센 물살로 경찰과 119구조대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대는 소방헬기 투입을 요청,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주의보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으나 추가 특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에 섬진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 압록유원지가 범람하면서 모 가든에 있던 박모씨(70)가 고립됐다.
박씨는 가든 건물 2층 옥상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나 거센 물살로 경찰과 119구조대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대는 소방헬기 투입을 요청,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주의보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으나 추가 특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