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철호 아내, 결혼 10년간 유산 3~4번…"괌 기도후 아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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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철호가 과거 결혼 후 아기를 갖으려고 노력했으나 생기지 않고 유산을 하는 등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박철호는 17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아내 김영옥씨와 박영원(13)군과 함께 출연해 과거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호의 아내 김영옥씨는 "아기가 자꾸 생기지 않자 당시 우울증을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씨는 "임신을 하고도 임신 사실 모른채 연극을 하다가 유산이 됐다"며 "계속되는 유산으로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선배가 미국 괌에 가서 쉬면서 기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괌에 가서 기도를 했는데 그때 아기가 생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영옥씨는 "아들 영원이를 갖게 되면서 연극을 포기했다"며 "임신후 임신성 당뇨가 왔다"고 임신후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남편 박철호는 "아내가 3~4번 유산하는 것을 보니깐 상실도 컸다"고 밝혔다.
박철호는 과거 임신소식을 듣고 "당시 지방공연이나 외국 투어를 다니다 아내의 임신에 기뻐 한 턱 쏘기도 했는데 어느날 아내가 울면서 전화를 해 '아기가 없어졌다'고 하면 미치겠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철호는 17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아내 김영옥씨와 박영원(13)군과 함께 출연해 과거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호의 아내 김영옥씨는 "아기가 자꾸 생기지 않자 당시 우울증을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씨는 "임신을 하고도 임신 사실 모른채 연극을 하다가 유산이 됐다"며 "계속되는 유산으로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선배가 미국 괌에 가서 쉬면서 기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괌에 가서 기도를 했는데 그때 아기가 생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영옥씨는 "아들 영원이를 갖게 되면서 연극을 포기했다"며 "임신후 임신성 당뇨가 왔다"고 임신후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남편 박철호는 "아내가 3~4번 유산하는 것을 보니깐 상실도 컸다"고 밝혔다.
박철호는 과거 임신소식을 듣고 "당시 지방공연이나 외국 투어를 다니다 아내의 임신에 기뻐 한 턱 쏘기도 했는데 어느날 아내가 울면서 전화를 해 '아기가 없어졌다'고 하면 미치겠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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