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산업개발이 자사가 시공한 ‘아이파크’ 아파트에 대해 차별화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 세대와 공공 시설물의 살균 청소를 입주연차별로 제공하게 될 이 서비스는 용인 ‘동백 아이파크’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입주 1년과 3년이 지난 단지는 각 세대의 주방과 욕실 등에 저온스팀 공간제균과 매트리스 진드기 제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3,5년차 단지에는 외부유리창 청소,공동시설 살균청소 등도 해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각 세대까지 확대·강화한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해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사용이 빈번한 공간은 살균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