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 관련 기본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미디어주들이 기본계획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ISPLUS는 전날대비 2.96% 떨어진 1805원에 거래되고 있고, 디지틀조선은 2.28% 하락한 2360원을 기록 중이다. 디지틀조선은 장중 한때 4%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을 보고 한 뒤 다음 달 초 공청회를 열어 이 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방통위는 이어 오는 10~11월 사업자 신청 공고를 내고, 11~12월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