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고객이 직접 하기 힘든 작업 서비스로 시행
세대 및 단지 청소까지 연차별 서비스 대폭 강화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올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용인 동백 아이파크에서부터 새로운 입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새로 선보이는 ‘아이파크(I'PARK) 서비스’는 세대 살균청소, 외부유리창 청소, 단지시설물 살균, 단지 대청소 등 입주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를 입주연차별로 필요도에 따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는 조경이나 시설물 등 단지를 중심으로 실시됐었다.

세대 청소 서비스는 입주한지 1년과 3년이 지난 단지를 대상으로 주방․욕실 등의 살균청소와 아토피 환경 개선 및 살균․살충 등의 효과가 있는 저온스팀 공간제균, 매트리스의 진드기 제거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입주자가 비용을 부담해 각 단지별로 이뤄지던 외부유리창 청소가 입주 3년차, 5년차를 맞이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이뤄진다.조경 및 시설물 관리 강화와 더불어 어린이놀이터와 벤치, 자전거 보관대, 분리수거장, 수경공간 등의 살균청소 서비스도 추가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입주고객들의 건강까지 배려해 친환경 세제를 사용할 계획이며, 어린이 놀이터와 분리수거장 등 어린이와 아파트 주민의 사용이 빈번한 공간을 중심으로 살균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대청소 서비스는 고객이 신청한 시간에 맞춰 전문인력이 방문토록 함으로써 입주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새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서비스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고객서비스 관련 사내 기술인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만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다 차별화된 고품격 아이파크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